3개월 이상 생식을 급여중입니다.

두묘가 매일 아침마다 생식한팩을 뚝딱하고 저녁에도 조금씩 급여하고 있습니다.

매일 먹는 생식인데도 거의 마시다시피 하면서 먹습니다.

기호성은 말할 것 없고,

생식의 장점을 나열해보자면

1. 털이 보드라워 진다, 털이 안빠진다.

-진심 단모인 첫째는 사랑빗으로 빗어도 거의 털이 안빠져요. 둘째는 장모라 빠지는 건 많이 빠지지만 부들부들해졌어요. 테라코트같은 영양제는 따로 안먹입니다.

2. 활동량이 는다

- 밤에 잠을 못잘정도로 우다다를 합니다. 장난도 심해졌구요. 우스갯소리로 "생식중단을 선언한다"라고 말할정도에요..

3. 변상태

- 특히 첫째가 장이 약해서 습식이든 뭐든 조금만 많이 먹거나 안맞는거 먹으면 혈변을 하는데 생식만 먹인 날에는 혈변을 보지 않아서 더욱 믿고 먹이고 있어요.

현재는 제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생식위주의 제한급식을 하고 있지만 일을 하게 되거나 하면 건사료를 간식처럼 조금씩 놓고 가려고 합니다.

그렇게 해보았는데 괜찮더라구요. 생식 시도 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아이들 몸상태나 상황에 맞춰서 융통성 있게 하시면 좋을 것같아요.

진짜 생식 아이들이 잘먹어준다면 정말 최고의 식단인것같아요.

앞으로도 아이들이 먹는것 더욱 신경써주세요. 감사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p/Bcd7z0dBwEa/